[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한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31일까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처리해 농가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덜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했다.특히 사과 등 과일의 착색을 위해 사용하는 반사필름은 재활용이 되지 않아 제때 처리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해 농촌 경관을 해치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감기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요구된다.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읍면별로 지정한 공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2개 반 164명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 응급상황, 물가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해 총 164명을 배치한다.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 분당(갑)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전화번호를 전하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용역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명품의왕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 분야별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왕시는 지난해 5월 시정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과제 도출을 위해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9일 부천시 소재 개 도살 의심 현장에서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도 민생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던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두를 관할관청인 부천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고 19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개월 간 시행된다. 겨울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전수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이 실시된다.용인시는 내년 3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그리고 지난 1일부터 중국 정부가 시행한 흑연 수출 통제 등을 보면 주요국들이 광물 확보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광물은 아무리 확보해도 고갈되기 마련이다. 이에 버려진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는 폐배터리 재활용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약 108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인 글로벌 배터리 재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전국 61만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로 수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7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양동 지역의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은 건축법 위반자가 자진정비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할 수 없는 경우, 공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청이 정비를 집행하는 제도다.이번에 철거된 건축물은 관양동 동편마을 1단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소유자 미상의 불법건축물로 동편마을 조성 전부터 존재하던 장기 방치 건축물이다.안양시는 "올해 동편마을 둘레길(해오름길)이 조성돼 통행이 빈번해지자 도시 미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 2023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 113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위원회에서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공익 침해행위 11건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공익제보자들에게 포상금 총 1135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조직적으로 공모해 저지대 농지와 임야에 폐기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서부2동은 지난 5일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를 야간에 합동단속하면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렸다. 정평역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중산동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최순희 서부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 지구에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명품 서부2동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공능력 평가 때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판결을 받는 건설사에 대해선 10% 패널티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가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은 먼저 신인도평가의 비중 확대 및 항목이 조정된다.평가비중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ESG 경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신인도평가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 하자보수 시정명령을 받았다면